데일리 뉴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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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Allbird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자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인 올버즈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로축구 선수였던 티모시 브라운이 2015년 펀드레이징을 통해 시작한 올버즈는 브랜드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는 이미 광적인 추종자들이 생겨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점, KOL의 WOM, 그리고 매출의 90%가 온라인 판매로 발생한다는 점이 매해 적자폭이 늘어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실제 2020년 매출은 2억193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퍼센트 정도 성장했으나, 순손실 또한 2019년에 비해 천 만 달러 정도 증가한 2590만 달러이다. 지난 해 시리즈E 투자로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올버즈가 과연 성공..
2021.09.19 -
러닝 브랜드 ON, 페더러와 함께 IPO 눈앞
스위스에서 탄생한 런닝 브랜드 온(On)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신청했다고 On은 지난 9월 6일 밝혔다. 제공되는 주식의 수와 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회사가 공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도매, 온라인 커머스 그리고 제한된 수의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러닝 전문 브랜드 On은 뉴욕 증권 거래소에 "ONON"이라는 이름으로 상장을 신청했다. 온은 2019년부터 "적극적인 공동 기업가"이자 투자자가 된 스위스 출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후원을 받고 있다. On의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On은 2010년 설립 이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연간 복합 성장률 85%로 순매출을 성장시켰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애슬레틱 스포츠 기업" 중 하..
2021.09.17 -
룰루레몬, 2023년 매출목표 21년 연말 달성 기대
"요가복계의 에x메스"라 불리는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은 올해 연말까지 2023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성적 또한 전반적인 기대치를 초과할 전망이다. 룰루레몬의 CEO 캘빈 맥도날드는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2020년, 우리는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남성 카테고리 비즈니스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현재 매우 높으며 늦어도 2023년까지 글로벌 비즈니스 규모를 네 배로 늘리기 위한 궤도에 안정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룰루레몬의 올해 2분기 순수익은 61% 증가한 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장과 전자상거래에서 모두 성장을 기록했다. 매장 수익은 142% 급증했으며 전자 상거..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