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Allbirds

2021. 9. 19. 13:45데일리 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자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인 올버즈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로축구 선수였던 티모시 브라운이 2015년 펀드레이징을 통해 시작한 올버즈는 브랜드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는 이미 광적인 추종자들이 생겨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점, KOL의 WOM, 그리고 매출의 90%가 온라인 판매로 발생한다는 점이 매해 적자폭이 늘어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실제 2020년 매출은 2억193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퍼센트 정도 성장했으나, 순손실 또한 2019년에 비해 천 만 달러 정도 증가한 2590만 달러이다.

 

지난 해 시리즈E 투자로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올버즈가 과연 성공적인 IPO를 통해 본인들이 가치를 다시 한 번 성장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길/ yuchemag@gmail.com

 

관련기사: https://www.smh.com.au/business/entrepreneurship/woolly-shoe-company-allbirds-sets-sights-on-2-billion-nasdaq-listing-20210902-p58o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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